▲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8일 철도공단 본사를 방문한 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공사 사장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8일 대전 본사를 방문한 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공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K-철도를 홍보하고 이스라엘 철도건설 사업 관련 협력을 논의했다.
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공사는 이스라엘 수도인 텔아비브의 대중교통 설계,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는 국영기업으로 한국의 고속철도를 포함한 교통정책, 운영, 예산정책 등을 파악하고 상호협력을 위해 공단을 방문했다.
이 이사장은 한국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모범사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을 소개하고 이스라엘 텔아비브 메트로 및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성해 이사장은 “이스라엘 메트로 및 고속철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우리 공단의 GTX 건설과 고속철도 건설의 경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협력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철도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