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 시작...에너지 효율화로 취약계층 지원

입력 2024-04-05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옥동 회장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통해 취약계층 지원 확대"

신한금융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업을 추가하고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신한금융은 5일 그룹의 진정성 있는 ESG 실행을 위한 실천 전략인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SG 진심 프로젝트는 △반드시 써야 한다면 친환경 에너지로 조달(에너지 효율화) △써야하는 과정에서는 절약(에너지 절약) △절약을 통해 아낀 재원은 사회 환원(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하겠다는 신한금융의 다짐을 세 가지로 체계화한 실천 전략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실시한 에너지에 진심 프로젝트 시즌1에서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20억 원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또 그룹 데이터센터의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해 탄소배출량 감축에 힘쓰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양한 사업들을 추가하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한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로 진행한다.

먼저 신한은행 본점, 신한카드 본사 등 그룹의 주요 부동산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다. 한국전력의 전력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요금제 변경 및 전력 피크치 조절을 통해 매년 약 5000만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며 향후 대상 부동산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 그룹사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신한 아껴요 시즌2’다. 올해는 전년보다 다양한 에너지 감축 방법을 강구해 절약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노력이 기부로 이어지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끝으로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넷째 주를 ‘ESG 진심 Week’로 지정해 운영한다. △전 직원 참여 플로깅 및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지구인 캠페인(22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지원(24일) △퇴근 시 PC Off 및 용지 사용량 관리 등 업무상 에너지 효율화 실천을 위한‘Green Index 시스템 론칭(25일)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고객사 대상 ESG 실무 교육 실시(25일) △직원들의 폐가전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Day(26일)를 각각 실시한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금융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및 절약, 이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 역할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사업을 확대 시행해 고객과 사회에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45,000
    • +3.64%
    • 이더리움
    • 4,403,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2.2%
    • 리플
    • 816
    • +0.87%
    • 솔라나
    • 291,000
    • +2.28%
    • 에이다
    • 820
    • +1.61%
    • 이오스
    • 782
    • +6.39%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1.59%
    • 체인링크
    • 19,450
    • -3.09%
    • 샌드박스
    • 404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