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동훈 아들 학폭 연루’ 주장 강민정·황운하 등 고발

입력 2024-04-05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5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아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강민정·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등을 대검찰청에 고발키로 했다.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본부는 언론 공지에서 “강민정 의원이 사전투표일에 임박해 인터넷매체 기자와 공모, 한 위원장의 아들이 학폭에 연루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에 걸쳐 한 위원장 및 아들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황운하 의원에 대해서도 “국회 기자회견 예약 등의 방법을 통해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아들 학폭 관련 의혹’이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예고하는 등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두 의원과 인터넷매체 기자 1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한 위원장의 아들이 재학 중인 중학교 교문 앞에서 불특정 다수의 어린 학생들에게 위협적으로 카메라를 들고 무작위로 탐문하는 등 아동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를 했다 했다”며 또 다른 인터넷매체 기자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했다.

클린선거본부는 “학폭 자체가 없었던 명백한 허위 사실 임에도 야당 국회의원과 인터넷 매체가 야합해 허위 사실을 보도한 것”이라며 “이에 편승하여 허위 사실을 유포하려 한 것, 매터도를 만들기 위해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학대를 한 것 모두 우리 정치를 일그러뜨리고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더러운 정치 공작질”이라고 비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99,000
    • +4.26%
    • 이더리움
    • 4,474,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2.86%
    • 리플
    • 822
    • +1.23%
    • 솔라나
    • 302,900
    • +6.43%
    • 에이다
    • 826
    • +0.61%
    • 이오스
    • 784
    • +5.09%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00
    • +1.69%
    • 체인링크
    • 19,710
    • -1.99%
    • 샌드박스
    • 409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