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유권자 10명 중 4명은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투표 의향이 있는 응답자의 39%가 ‘사전 투표일에 투표하겠다’라고 답했다.
‘10일에 투표하겠다’ 58%, ‘모름 또는 무응답’은 3%였다.
투표 참여 의향 질문에는 80%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 응답했으며 ‘가능한 투표할 것’ 15%, ‘아마 투표하지 않을 것’ 3%, ‘전혀 투표할 생각 없다’ 2%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사전투표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18~29세는 36%, 30대 48%, 40대 41%, 50대 45%, 60대 39%, 70세 이상 2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100%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