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원유세 등장?…유영하 “근간에 한번 나오시지 않겠나”

입력 2024-04-02 22: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재옥 원내대표, 박 전 대통령, 한 비대위원장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재옥 원내대표, 박 전 대통령, 한 비대위원장 (뉴시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대구 달서갑 후보가 박 전 대통령의 유세 현장 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유 후보는 2일 채널A ‘정치 시그널’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께서도 근간에 한번 지역에 나오시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반응했다.

진행자가 “박 전 대통령의 모습도 혹시 이번 기간에 볼 수 있냐”고 묻자, 유 후보는 “대구에서 지역을 다니다 보면 왜 ‘대통령께서 한 번도 안 나오시냐’ 이런 얘기를 많이 한다”며 “아마 대통령께서도 근간에 한번 지역에 나오시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 전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 도움이 되겠다, 이런 마음은 갖고 계신가’라는 질문엔 “제가 (박 전) 대통령께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정확하게 모르지만, 어쨌든 나라를 걱정하시고 또 선거가 좋은 결과가 있어야 된다. 거기에 대해서 같은 마음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선거와 관련해 어떤 조언을 전했냐는 물음엔 “늘 하시는 말은 두 가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는) 어떤 선거든 쉬운 선거가 없다는 것”이라며 “어려운 선거, 쉬운 선거로 나누는 게 이상한 거고 선거는 다 어렵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는 항상 진정성을 갖고 대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선거는 절박함을 가지고, 진정성을 가지고 대하면 결과가 좋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15,000
    • -1.07%
    • 이더리움
    • 3,429,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51,000
    • -1.1%
    • 리플
    • 784
    • -0.13%
    • 솔라나
    • 191,400
    • -4.2%
    • 에이다
    • 467
    • -2.3%
    • 이오스
    • 683
    • -2.98%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00
    • -3.47%
    • 체인링크
    • 14,800
    • -3.58%
    • 샌드박스
    • 367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