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동맹’ MS·오픈AI, 1000억 달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계획 수립

입력 2024-03-30 08:50 수정 2024-03-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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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슈퍼컴퓨터 포함…향후 6년간 진행

▲프랑스 파리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로고가 보인다. 파리/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로고가 보인다. 파리/로이터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가 1000억 달러(약 134조75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의 파트너십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2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양사의 고위 임원들이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를 포함한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스타게이트’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수백 만개의 AI 칩으로 구성된 슈퍼컴퓨터를 핵심으로 한다. 향후 6년 동안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계획은 생성형 AI 기술의 빠른 도입으로 기존 데이터 센터보다 더 고급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소식통들은 해당 프로젝트의 규모가 1000억 달러에 달할 수 있으며, MS가 자금을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MS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에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는 항상 AI 역량의 한계를 계속해서 넓히는 데 필요한 차세대 인프라 혁신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스타게이트 계획에 대한 보도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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