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쌍끌이 매수세에 2% 넘게 상승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8만 전자’를 앞두고 있고, 2위 SK하이닉스는 8% 넘게 올라 다시 17만 원대로 복귀했다.
21일 오후 1시 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2.92포인트(2.34%) 오른 2753.06에 거래중이다.
개인은 2조1437억 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조3359억 원, 기관은 8091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73% 오른 7만900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도 8.69% 오른 1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3.94%), 전기전자(3.28%), 금융업(3.13%), 전기가스업(2.97%) 등이 오름세고, 내림세를 기록하는 업종은 없다.
코스피 시가총액 15개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8.69%), 현대차(4.56%), 신한지주(4.30%), 삼성물산(4.16%) 등이 강세다. 약세를 기록하는 종목은 없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19포인트(1.37%) 오른 903.64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2600억 원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99억 원, 374억 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동진쎄미켐(14.34%), HLB(8.57%), 에코프로비엠(3.96%) 등이 상승세다.
엔켐(-4.39%), 알테오젠(-1.53%), 이오테크닉스(-1.15%)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