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채권시장 강세 예상…2분기 첫 기준금리 인하 전망

입력 2024-03-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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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이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교보증권에 따르면 전일 미국 채권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연방기금 목표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대차대조표 축소를 지속. 파월 의장은 물가가 2%에 안정적으로 도달할 것이라는 확신 전에 금리인하를 하지 않겠다고 재차 언급했지만, 금리 점도표가 크게 수정되지는 않으면서 단기물 중심으로 금리는 하락했다.

전일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 전일 미국채 금리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한 영향을 받아 대내금리도 동반 하락했다. 다만 3월 FOMC를 앞두고 경계심이 유지되면서 금리 하락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중국 인민은행은 LPR 금리를 동결했다.

전일 크레딧 채권시장은 강세. 크레딧 이슈로는 무디스가 BOJ의 마이너스 금리정책 종료 이후에도 신용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한 소식이 전해졌다.

금일 채권시장은 강세가 예상된다. 최근 물가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형성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크게 후퇴했다. 3월 FOMC 경계감이 높아지며 금리가 반등했다. 다만 3월 FOMC 에서 과잉 긴축에 대한 우려가 일부 확인되면서 경계감이 되돌려지며 국내 채권시장도 강세를 보일 것. 당사는 연준 첫 기준금리 인하 시점 전망을 올해 2분기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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