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이투데이DB)
공정거래위원회가 청렴도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5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중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반부패와 청렴조직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위는 부패방지 분야 국무총리 표창과 부상으로 신문고를 받았고, 포상금 800만 원을 수령했다.
공정위는 포상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사랑의 열매'로 잘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내 유일의 법정모금, 배분기관으로 성금을 모아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다문화가정 등 민간복지 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