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주가연계지수(ELS) 배상 부담에도 주주환원 매력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하나금융지주는 전일보다 4.40%(2700원) 오른 6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KB금융(4.00%), 신한지주(2.82%), 우리금융지주(2.25%) 등도 오름세다.
SK증권은 최근 은행주가 전반적으로 자사주 비중이 확대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주주환원 관점의 매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시가총액 대비 총 주주환원을 기준으로 보면 하나금융지주가 상위 3 사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최근 대형 시중은행 3 사를 중심으로 밸류업 관련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전반적인 배당수익률은 크게 낮아진 상황인 반면 하나금융은 경우 올해 배당수익률이 약 5.7%인 만큼 배당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