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푸마·오픈 와이와이 협업 팝업 매장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푸마X오픈 와이와이’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픈 와이와이는 작년 6월 리론칭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 최근 1020세대 사이에서 가장 핫한 K패션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힌다.
롯데백화점은 팝업 매장을 통해 푸마X오픈 와이와이 협업 스피드캣 상품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 기존 스피드캣의 심플한 디자인에 ‘오픈 와이와이’만의 개성을 담아 총 3가지 색상(블랙, 핑크, 베이지)으로 출시한다.
스피드캣은 푸마를 대표하는 스니커즈다. 연초부터 국내외 스타들의 일상 사진 속에 자주 등장하면서 2000년대 초 ‘스피드캣’ 열풍을 추억하는 3040세대는 물론, 1020세대들에게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협업 의류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레이싱 코어(카 레이서 스타일의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레이싱 자켓과 팬츠, 저지 셋업 등부터 컬래버 로고 그래픽을 가미한 티셔츠와 스웻셔츠, 팬츠 등의 캐주얼 스타일도 엄선해 준비했다.
송화석 롯데백화점 스포츠팀장은 “1020세대를 중심으로 요즘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협업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는 만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롯데백화점만의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