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병원 신규·재계약 전공의, 56명 중 53명 ‘임용 포기’

입력 2024-03-1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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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15일 부산 사상구 부산보훈병원을 방문,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비상 진료체계 대응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응급실을 찾아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15일 부산 사상구 부산보훈병원을 방문,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비상 진료체계 대응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응급실을 찾아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국 보훈병원에서 올해 근무 예정이던 전공의들이 대거 임용을 포기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중앙보훈병원·대전보훈병원·부산보훈병원·광주보훈병원 등 5개 보훈병원의 신규·재계약 예정인 전공의 56명 중 53명(94%)이 임용을 포기했다.

국가보훈부는 보훈병원에 소속된 전공의 총 60명 가운데 54명(90%)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고령인 보훈대상자들이 충분한 진료를 받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보훈공단은 이들 5개 보훈병원 및 26개 위탁병원에서 진료에 일부 차질이 있을 수 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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