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127 태용. (출처=NCT127 SNS)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NCT 태용이 해군 군악대로 복무한다”고 밝혔다. 태용의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날 별도로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태용 씨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태용은 이날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시간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셨던 분들도 있을 것이고, 놀라신 분들도 계실 것”이라며 “그동안의 시간을 돌이켜 보면 저는 여러분들 그리고 멤버들 덕분에 지금, 이 순간까지도 많이 성숙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모든 순간이 정말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저에게 값지고 빛나는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태용은 “저는 앞으로도 멤버들, 팬 분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군 생활도 열심히 하며 많은 것들을 배워오겠다”고 글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