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증시 외국인 순매도 등 상승압력 우위…1310원 중반 등락 전망”

입력 2024-03-14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3-14 08: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10원선 중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4일 “원·달러 환율은 성장주 위험선호 둔화 속 역외 숏커버가 계속되며 제한적인 상승 시도를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11~1320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AI 랠리로 레벨을 바짝 끌어 올렸던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면서 오늘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위험통화인 원화 약세 재료로 소화될 듯”이라며 “지난 주 금요일부터 외환시장 하방 변동성 확대를 주도했던 역외 숏커버 유입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환율 상승 재료로 분류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역내 수급의 경우 네고 물량에 밀리긴 했지만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저가매수로 꾸준히 소화되고 있다는 점도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1310원 중반에서 외환시장으로 복귀한 수출업체 이월 네고는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 연구원은 “며칠 사이 환율이 급락한 뒤 1,310원에서 지지를 받고 반등하자 수출업체는 추가 상승을 기다리지 않고 물량을 소화했다”며 “수출 네고가 적극적인 매도 대응을 보이며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듯”이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도지코인, 일주일새 130% 폭등…4년 만에 신고가 기록할까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현대차·도요타도 공장 세우는 ‘인도’…14억 인구 신흥시장 ‘공략’ [모빌리티]
  • 예비부부 울리는 깜깜이 '스·드·메' 가격 투명화…부당약관 시정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4: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97,000
    • +10.43%
    • 이더리움
    • 4,719,000
    • +7.59%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7.33%
    • 리플
    • 860
    • +6.57%
    • 솔라나
    • 309,000
    • +8.08%
    • 에이다
    • 837
    • +3.98%
    • 이오스
    • 800
    • +2.17%
    • 트론
    • 238
    • +3.03%
    • 스텔라루멘
    • 163
    • +6.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4.89%
    • 체인링크
    • 20,690
    • +6.48%
    • 샌드박스
    • 435
    • +6.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