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조국, 범죄자연대…부패·종북 세력 막을 것”

입력 2024-03-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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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사천과 협잡 행태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은 국민의힘”이라며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 여러분은) 민생을 위해 혁신하며 정치를 개혁하려는 국민의힘과 종북 등 낡은 이념에 사로잡혀 범죄혐의자 방탄에만 매달리는 민주당 사이에서 대한민국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택을 하실 것”이라며 “이 선택에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가 달려 있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이 이재명 등 범죄자 방탄으로 국회와 국정을 마비시켰고 ‘중소기업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안’ 같은 절실한 국민의 요청도 외면했다”며 “이재명의 민주당이 또 다수당이 되면 폭주에 대해 국민의 허락을 받았다고 여겨 더욱 비상식적인 극단으로 치달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얼마 전 이 대표는 자기가 살기 위해 불공정의 상징인 ‘조국혁신당’과 손잡는 등 범죄자연대 방탄동맹으로 전락했다”며 “이재명의 민주당을 숙주로 한 종북 통진당 세력의 주류 진출은 이 나라와 동료 시민에 대한 차원이 다른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발표한 정치 개혁 및 공약의 실현 가능성도 한 번 더 언급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 국민의힘은 불체포 특권 포기 등 정치 개혁을 약속했고 입법 조치 없이 할 수 있는 건 실천하고 추후 입법으로 완성할 것”이라며 “교통, 재개발 등 각종 격차 해소 공약도 확실히 지켜 민생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사적인 이해관계가 반영되지 않은 시스템 공천 등으로 민의를 정확히 반영하겠다”며 “우리 국민의힘의 공천에 저의 사심이 반영된 게 단 하나라도 있었나. 저는 전혀 없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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