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전경. (사진제공=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11~12일 미국 뉴욕에서 해외 금융기관 및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부터 시범 실시 중인 ‘외환시장 구조개선’의 주요 내용 및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재부는 "이를 통해 해외금융기관(RFI)의 우리 외환시장 참여를 촉진시키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우리 자본시장 투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RFI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익일 02시)을 핵심으로 하는 ‘외환시장 구조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 6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7월 정식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