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뜨니…광주-서울 개막전, 2분 30초 만에 매진

입력 2024-02-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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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시 린가드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와 FC서울의 2024시즌 개막전 티켓이 2분 30초 만에 매진됐다.

28일 광주 구단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광주-서울전의 티켓은 이날 오전 예매 시작 2분 30초 만에 매진됐다.

광주는 지난해 기존 7500여 석의 좌석을 올해 7700석으로 증원했는데, 모든 티켓이 순식간에 판매됐다. 지난 시즌 홈 평균 관중은 4513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흥행에는 이정효 감독의 광주와 서울로 옮겨간 김기동 감독의 맞대결이 성사됐다는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국가대표 윙어 출신 제시 린가드의 서울 입단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등번호 10번이 적힌 린가드의 유니폼은 온라인 판매 2시간 만에 1000장이 완판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서울에 입단한 린가드는 곧장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에 합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린가드가 개막전에 바로 출전할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기동 감독은 26일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린가드의 개막전 출전 여부에 대해 “아직 (린가드의) 몸이 안 돼 있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며 확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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