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세종대 명예 이학박사 학위 받아

입력 2024-02-27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열린 세종대 입학식에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답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콜마)
▲26일 열린 세종대 입학식에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답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는 26일 열린 세종대학교 입학식에서 윤동한 회장이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세종대는 매년 신입생 입학식과 학위수여식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을 비롯해 구본상 LIG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 등이 세종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종대는 윤 회장이 한국콜마를 창업한 이후 34년간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의 산업 분야에서 이룬 공헌을 높이 평가해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학은 물리학, 화학 등 자연과학 학문을 일컫는 말로, 명예 이학박사는 이 분야의 연구 개발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명망 있는 인물에게 수여한다.

1990년 한국콜마를 설립한 윤 회장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개념을 국내 화장품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해 K뷰티 성공의 밑거름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창업 초창기부터 직원의 30% 이상을 연구원으로 구성하고, 매출의 7%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등 한국콜마뿐 아니라 국내 뷰티 업계의 R&D 및 제조 역량을 글로벌 탑티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윤 회장은 "이학은 세상의 원리와 이치를 끊임없이 연구해 결국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학문인데, 세종대에서 이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61,000
    • +6.21%
    • 이더리움
    • 4,443,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4.15%
    • 리플
    • 825
    • +4.04%
    • 솔라나
    • 290,600
    • +3.86%
    • 에이다
    • 825
    • +7.14%
    • 이오스
    • 800
    • +11.11%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7
    • +7.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50
    • +6.04%
    • 체인링크
    • 19,760
    • -0.3%
    • 샌드박스
    • 418
    • +8.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