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방송인 장영란이 자녀들과 악플 대응 상황극을 벌였다.
2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아들이 “엄마 악플”에 대처하는 기발한 방법(쉬는날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장영란은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에게 간식을 챙겨주며 대화를 나눴다.
장영란은 “엄마 집에 있으니까 좋아?”라고 물으며 “연예인 방송하는 것도 좋다며”라고 말했다. 아들은 방송하는 게 더 좋은 이유에 대해 “연예인이니까. 엄마는 밖에 있어야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 장영란은 “엄마가 연예인이라고 해서 ‘장영란 안 웃겨. 못생겼어’ 이런 친구 있지 않나”라며 악플 상황극에 돌입했다.
딸 지우는 “너네 엄마 성괴(성형괴물)야. 못생겼어”라고 연기하는 장영란에게 “욕하면 기분 좋은가 봐. 그래서 어쩌라고”라며 받아쳤다.
장영란은 딸의 대처에 감탄했다. 이어 아들에게도 “너희 엄마 재미없어. 방송하지 말라고 전해”라고 공격했다. 아들은 “너희 엄마들도 고생하는데 우리 엄마도 고생하지. 왜 너는 그것도 모르고 우리 엄마를 욕해?”라고 말해 장영란을 감동하게 했다.
또 그는 “장영란 못생겼다. 그건 사실을 이야기하는 거다”라는 악플에 “사실 아니야!”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