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사와 공동으로 기업가형 온라인 셀러 ‘라이콘’을 본격 양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성 교육은 네이버, 카카오 등이 보유한 온라인 판매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되는 ‘기초→심화→실전’ 등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강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지원트랙 중 하나이다.
지원 규모는 네이버 150명, 카카오 100명이다. 참여 대상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새싹등급 이상 판매자, 카카오톡스토어 입점 판매자다.
올해는 지원 방식이 단순 플랫폼 이용이나 영상 제작 지원에서 한층 심화한다.
전문가가 진행하는 인공지능(AI) 툴 실습과 마케팅 솔루션 전략, 셀링기법 등 기초교육을 이수한 후 우수 교육생은 1대 1 멘토 코칭 및 수차례의 기획 라이브를 진행하게 돼 판매 역량의 압축성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우수 교육생에게는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온라인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선발된 온라인 셀러에게는 로컬크리에이터, 강한소상공인, 동네펀딩 및 매칭융자 등의 지원사업에 우대해 라이콘으로 집중 육성시킬 계획이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사업신청은 28일부터 3월 22일까지 소상공인24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