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김효 총괄리더(왼쪽부터), 르노코리아 레지스 브리뇽 디렉터, 르노코리아 최성규 연구소장, 드림에이스 이세연 CTO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2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및 드림에이스와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협력을 골자로 하는 3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에 최적화된 웹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3사가 함께 구축할 자동차용 웹 플랫폼은 고객에게 맞춤형 웹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발되며, 오로라 프로젝트 등 르노코리아의 향후 신차들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음악, 소셜미디어 등을 차량 안에서 최적의 상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르노코리아만의 특화된 앱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3사가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오로라 프로젝트 등 르노코리아 신차에 특화된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광고 등 고객 대상 마케팅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활용한 신규 시장 발굴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동차 시장이 요구하는 서비스의 진화와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르노코리아만의 모빌리티 경험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