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주홍글씨’ 스틸컷
이은주는 2005년 2월 22일 2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구체적인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인은 생전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려 병원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주는 1996년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7년 KBS2 드라마 ‘스타트’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고인은 이후 1999년 드라마 ‘카이스트’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불새’,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태극기를 휘날리며’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따.
고인의 생전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동식 대표는 지난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우리는 이렇게 나이를 먹고 있지만, 모두 반짝반짝하고 젊고 아름다운 이은주 모습만 기억하게 되겠지? 이젠 잊고 지내는 날이 훨씬 많지만 늘 2월이 되면 간절히 생각난다. 보고 싶다 아름다운 배우 이은주”라고 적으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