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내달 18~20일 한국서 개최

입력 2024-02-20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인도ㆍ태평양 지역회의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인도ㆍ태평양 지역회의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한국에서 열린다.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화상과 대면 행사를 혼합해 열린다.

대통령실은 20일 오후 언론 공지에서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회의 첫날인 18일은 장관급 회의 및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이튿날인 19일은 국내외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주제 토론 및 워크숍 등 행사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0일 저녁에 정상회의 본회의가 화상으로 열린다.

대통령실은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관련 세부 사항은 확정되는 대로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계기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방한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권위주의 국가에 맞서 민주주의 진영 결집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대선 공약으로 2021년부터 열렸다.

미국 주최로 열린 첫 회의는 '권위주의에 대한 방어와 부패 척결, 인권 증진' 등 3대 의제 아래 전 세계 110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열린 2차 회의는 미국, 코스타리카, 네덜란드, 잠비아 정상과 함께 한국이 공동 주최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본회의 1세션과 지역회의 환영사에서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주최' 확정 사실을 직접 언급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15,000
    • +6.26%
    • 이더리움
    • 4,450,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616,000
    • +4.23%
    • 리플
    • 828
    • +4.15%
    • 솔라나
    • 291,100
    • +3.85%
    • 에이다
    • 830
    • +9.35%
    • 이오스
    • 804
    • +12.45%
    • 트론
    • 231
    • +3.13%
    • 스텔라루멘
    • 156
    • +6.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50
    • +6.07%
    • 체인링크
    • 19,830
    • +0.46%
    • 샌드박스
    • 419
    • +8.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