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앞두고 비상대책본부 운영

입력 2024-02-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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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와 GTX 공동 선로 사용

▲이종국 SR 대표이사가 GTX-A 개통 지원을 위해 이달 2일 동탄역부터 수서차량기지까지 GTX-A 열차를 시승하고 수서차량기지 시설개량 현황 및 GTX-A 검수준비 상태 등 안정적인 운영 지원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SR)
▲이종국 SR 대표이사가 GTX-A 개통 지원을 위해 이달 2일 동탄역부터 수서차량기지까지 GTX-A 열차를 시승하고 수서차량기지 시설개량 현황 및 GTX-A 검수준비 상태 등 안정적인 운영 지원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SR)
수서고속철도(SRT)를 운영하는 SR이 내달 GTX-A 개통을 앞두고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 SRT와 GTX는 수서~동탄 구간에서 같은 선로를 쓴다.

SR은 다음 주 돌입하는 GTX-A 영업시운전을 앞두고 이례사항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상대책본부는 GTX-A 영업시운전 하루 전날인 22일부터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재난 발생 시 분야별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영업·기술 대응반을 구성했다.

또 △차량고장 △선로전환기장애 △궤도단락 △전차선단전까지 네 가지 사고유형별 비상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해 GTX-A 개통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췄다.

SR은 영업시운전 기간인 3월 중 GTX-A 운영사,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합동으로 비상대응훈련을 통해 이례사항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대비할 예정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비상대책본부 가동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철저한 점검에 나서겠다”며 “국민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GTX-A 노선 개통을 적극 지원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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