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프리미엄 가구 '라메종' 리뉴얼 출시

▲라메종 리뉴얼 제품인 '라파엘 리빙'. (사진제공=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는 2019년 처음으로 선보인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라메종'의 디자인과 제품군을 대대적으로 재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라메종은 이번 재정비를 통해 기존의 주요 콘셉트였던 ‘프렌치 모던’ 양식을 강화했다. 프렌치 모던은 19세기 중후반 프랑스에서 시작된 가구·인테리어 디자인 양식이다. 장식적인 요소를 최소화하고 디자인 자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라메종은 기존 블랙 대신 우드 브라운을 중심으로 해 더 편안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도록 했다. 또 대리석·나무의 결감을 느낄 수 있는 물푸레나무(애쉬) 원목, 견고하고 변형이 적은 고급 오크 건식 무늬목 등 최고급 천연 소재를 활용했다. 가구의 구조적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도록 스틸 소재를 더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디자인뿐 아니라 전체 라인업도 재정비해 ‘라파엘’, ‘에르네’, ‘캄포럭스’ 등 총 세 가지 시리즈를 선보인다. 라파엘 정제된 직선의 실루엣에 묵직한 색감이 특징이다. 에르네는 곡선과 크림·브라운 등의 색상 조합으로 우아함을 강조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라메종은 신세계까사만의 디자인 오리지널리티를 녹여낸 첫 컬렉션”이라며 “5월경 라파엘 홈오피스 라인의 추가 제품을 출시해 베드룸·리빙룸·다이닝룸·홈오피스까지 아우르는 토털 컬렉션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