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현 기자 holjjak@)
2024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막바지 귀경길에 오른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요금소 출발 기준(오전 10시 예상) 승용차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20분, 대구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50분, 대전 2시간 10분, 강릉 3시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논산천안선 천안 방향 정안IC 3㎞ 구간에서 일부 정체가 빚어지고 있긴 하지만, 도로공사는 이날 귀성 방향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11시 예상 귀경 시간은 부산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 도착이 6시간 10분으로 늘어난다. 귀경 방향 혼잡은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해 오후 3∼4시에 정점에 이른 뒤 오후 11시∼자정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