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 엔터프라이즈, SI 업체 대상 전문 개발자 매칭 서비스 선보여

입력 2024-02-08 09:48 수정 2024-02-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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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몽)
(사진제공=크몽)

프리랜서 마켓을 운영하는 크몽의 B2B 서비스 ‘크몽 엔터프라이즈’가 시스템 통합(SI) 전문 업체에 개발자를 연결해 주는 ‘기업 전용 외주전문가 매칭 서비스(SI 매칭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고객사들에 개발사를 연결하는 기존의 중개 서비스를 확장해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SI 업체를 대상으로 상주 개발자를 연결해 주는 매칭 서비스까지 제공해 왔다.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이번에 선보인 SI 매칭 서비스로 기업들에 기존 상주 개발자 연결뿐 아니라 △3일 이내 개발자 추천과 1주일 내 계약 완료 △10% 안팎의 합리적인 수수료 정책 △365일 핫데스크 운영 △전문 인력 이탈 시 대체 추천 등 사후관리 지원까지 확대 제공하게 됐다.

상당수의 SI 업체들은 보유한 인력 외에도 추가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소싱 업체에 재하청을 진행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느린 개발자 중개와 높은 수수료 및 유지 보수와 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따르는 단점이 존재했다.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검증된 1만 명 이상의 개발자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SI 업체에 투입될 개발자를 선별하는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LG CNS, CJ올리브네트웍스, 아시아나 IDT, 인포뱅크, 교보 DTS 등 주요 SI 업체들을 빠르게 고객사로 확보하며 SI 매칭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김태헌 크몽 대표는 “많은 SI 업체의 영업대표, PM, 구매팀 등에서는 개발인력을 찾는데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있다”며 “임금, 기간, 기술, 경력, 평판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매칭시스템 고도화로 체계적인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KB그룹, 넥슨, 포스코 등의 국내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연간 총 거래액 100억 원을 크게 상회하는 등 전년 대비 약 50%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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