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대가족’ 하차→이순재 투입

입력 2024-02-05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오영수(78) 씨가 3일 오후 강제추행 혐의 첫 재판 출석을 위해 경기 성남시 수원지법 성남지원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오영수(78) 씨가 3일 오후 강제추행 혐의 첫 재판 출석을 위해 경기 성남시 수원지법 성남지원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베우 오영수가 영화 ‘대가족’에서 하차한다.

5일 ‘대가족’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의 매체에 “‘대가족’에서 오영수가 맡은 역할은 이순재가 대체한다”고 밝혔다.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오영수는 최근 성추행 의혹 논란으로 하차하게 됐다. 오영수는 2017년 한 극단의 단원이었던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2022년 11월 재판에 넘겨졌다.

최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정연주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오영수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취업제한 명령과 신상정보 공개 등도 요청했다. 오영수는 최후진술에서 “이 나이에 법정에 서게 돼 너무 힘들고 괴롭다. 인생의 마무리가 참담하다”며 “삶 전체가 무너지는 것 같다. 현명한 판결을 소원한다”고 밝혔다.

오영수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5일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757,000
    • +2.75%
    • 이더리움
    • 4,359,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591,000
    • -0.42%
    • 리플
    • 799
    • -1.72%
    • 솔라나
    • 287,000
    • +0.28%
    • 에이다
    • 794
    • +0.76%
    • 이오스
    • 766
    • +5.51%
    • 트론
    • 229
    • +0.44%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200
    • +0.5%
    • 체인링크
    • 19,060
    • -4.89%
    • 샌드박스
    • 399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