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일 전주 남부시장과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먼저 김 차관은 전주 남부시장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와 민생 소통을 한 뒤 농수산물 등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보육원에 전달할 물품도 구매했다.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 배우자・자녀들과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언어・문화 등의 이유로 다문화 자녀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하는 데에는 아직 어려움이 있어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 차관은 "다문화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비와 특화 직업훈련・취업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대학생멘토링 사업을 2배 확대하는 등 다양한 교육・취업 관련 지원사업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