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세정이 대표 브랜드 웰메이드, 올리비아로렌이 영업 부문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내실 경영과 성장 동력 강화에 나선다.
세정은 백현수 이사와 천창우 이사를 각각 웰메이드 영업부장, 올리비아로렌 영업부장에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백 이사는 2009년 세정에 합류해 15년간 근무하며 백화점영업팀장, 백화점영업부장, 웰메이드 중부영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영업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풍부한 경험과 소통의 리더십을 갖춰 웰메이드 영업 부문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로 낙점됐다.
천 이사는 2002년 세정에 입사해 웰메이드 경기·강원 지점장을 거쳐 올리비아로렌 중부영업부장과 영업총괄부장 등 영업 부문 요직에서 22년간 근무한 영업 전문가다.
특히 2020년부터 올리비아로렌 영업총괄부장으로서 매출 안정화에 기여하고, 국내 대표 여성복 브랜드 이미지를 견고히 하는 등 올리비아로렌의 안정화와 혁신을 이끌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세정은 올해를 ‘100년 향한 변화와 혁신,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어려운 외부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100년 기업을 향해 정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인사도 오랜 시간 세정에서 근무하며 영업 분야의 노하우를 쌓은 ‘세정인’을 대표 브랜드의 영업 리더로 선임해 기존 사업의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