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유명 맛집 간편식을 한데 모은 ‘간편밥상’ 전문관을 연다.
30일 11번가에 따르면 간편밥상은 전국 각지 맛집 인기 메뉴와 트렌드 푸드를 중심으로, 11번가 간편식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엄선한 상품만을 모은 코너다.
5분 만에 식사 준비를 끝낼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부터 손질된 식재료와 레시피로 취향에 맞춰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까지, 든든한 한끼 식사, 식사 대용식, 디저트 등 모든 종류의 간편식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간편밥상은 현재 국물요리, 분식·튀김, 즉석밥·면, 구이·볶음·찜, 빵·디저트, 기타 간편식 6개 카테고리에서 56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유명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를 그대로 재현한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워커힐 호텔 고메 화덕 피자, 63빌딩 백리향 삼선짬뽕 등 파인다이닝 레시피를 반영한 상품과 30년 전통 한식집 강남면옥의 소갈비찜·갈비탕, 용산 노포 용문해장국의 뼈해장국 등이 대표 상품이다.
11번가는 고객들의 반응과 간편식 트렌드 등을 반영해 간편밥상 파트너사와 상품을 계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간편밥상 메인 페이지의 대표 상품들은 숏폼(Short Form) 형태의 영상 콘텐츠로 더욱 생생하게 소개된다. 또 간편밥상에서 판매되는 간편식 상품들은 주문 마감 시간 전까지 주문하면 당일 발송돼 다음날 받을 수 있다.
권정웅 11번가 마트담당은 “리뷰 수 1만개 이상, 리뷰 평점 4점 이상의 인기 상품은 물론, 간편식 전문 제조사가 발 빠르게 상품화한 지역 맛집 인기 메뉴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