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배우 송지효가 복귀하는 지석진을 위한 보양식에 도전한다.
2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복귀를 알린 지석진을 위해 ‘웰컴 보양식’을 준비하는 송지효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석진은 지난해 12월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하차한 바 있다.
이날 송지효는 평소 뱃사공이 많던 ‘런닝맨 표’ 요리와 달리, 나 홀로 요리에 처음 도전하며 “잔소리 안 들어서 너무 좋다”, “혼자서 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본격 요리에 들어간 송지효는 “나는 팍팍 넣는 스타일”, “건강해질 것 같은 기분”이라며 한약재부터 마늘, 대추 등을 아낌없이 투척했다. 이에 멤버들은 “마을 잔치하냐!”, “베이징 덕이다!”, “우리나라 연예인 중에서 저렇게 할 수 있는 건 지효뿐”이라며 큰손 지효에 감탄했다.
드디어 완성된 요리는 지석진 맞춤 ‘벌거벗은 닭’이었다. 이를 본 멤버들은 “너무 무섭다”라며 경악해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고.
이에 더해, 송지효는 요리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한 노동요로 영탁 ‘폼 미쳤다’를 개사해 ‘송지효 – 찢었닭’으로 재탄생 시키며 흥을 더했다. 신명 나는 춤사위에 멤버들은 “송지효의 요리쇼”, “지효가 달라졌다”라며 박장대소했다는 후문.
한편 지석진을 위한 송지효의 보양식은 오늘(28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