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4일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전망에 대해 "글로벌 경제 환경이 불확실성 존재하지만, 과잉재고가 해소되고 점차 개선되고 있어, 올해 TV 시장은 소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자사가 타겟으로 하는 하이엔드 시장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CES에서 보여준 하이엔드 제품 올레드 수요가 지속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작년부터 시작된 게이밍 사업도 좋아지고 있어 패널 출하량은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새로운 기술 도입, 새로운 시장의 점진적 성장 등 바탕으로 올레드 패널은 올해 20% 성장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