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전 졸전 분노…조규성에게 쏟아진 악플 [아시안컵]

입력 2024-01-21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 조규성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뉴시스)
▲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 조규성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컵 요르단전에서 2-2로 비긴 가운데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을 향한 악플(악성댓글)이 도를 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1승 1무, 승점 4점을 쌓아 요르단과 동률을 이뤘지만, 요르단에 골 득실에서 뒤져 2위에 머물렀다.

요르단전 이후 조규성의 소셜미디어 계정 등에는 네티즌들의 악플이 도배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조규성이 최근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을 언급하며 "방송 말고 축구를 해라", "멋 좀 그만 부려라"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이들의 행태를 비판하며 조규성을 향한 도 넘는 악플을 자제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조규성은 이날 선발 출격했지만, 바레인전에 이어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의 슈팅은 모두 골문을 벗어났고, 특히 전반 55분 이기제의 중거리 슛이 골키퍼에게 막힌 뒤 조규성에게 흘러온 공이 골대 위로 빗나가면서 결정력 논란이 일었다. 조규성은 후반 24분 오현규(셀틱)와 교체됐다.

경기 후 조규성은 "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였어야 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 조규성이 야잔 알 아랍의 파울에 넘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 조규성이 야잔 알 아랍의 파울에 넘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31,000
    • +1.58%
    • 이더리움
    • 3,593,000
    • +5.06%
    • 비트코인 캐시
    • 455,000
    • +0.84%
    • 리플
    • 785
    • +0.13%
    • 솔라나
    • 193,100
    • +1.21%
    • 에이다
    • 478
    • +3.02%
    • 이오스
    • 697
    • +2.35%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2.19%
    • 체인링크
    • 15,410
    • +5.04%
    • 샌드박스
    • 370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