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용인시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을 확대 개편 및 전 산업으로 지원범위가를 확대함에 따라, 적극적인 혁신 노력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계속해서 크고 많은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배명곤 원장이 직접 총괄하는 TFT 운영을 통해 지난해 6월 ‘용인시 산업발전과 진흥원 재도약을 위한 종합 전략’을 수립하고, 바로 추진이 가능한 사업기획과 실행방향 등을 제시했다.
주요 3대 핵심전략과 4개 분야별 전략과제 23개는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디딤돌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2024년 중점적으로 진행할 사업을 선정하여 빈틈없이 추진예정이다.
진흥원은 7년 이내 벤처기업 또는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 등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172억 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하였고, 현재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상시 접수창구를 운영 중이다.
기업정보와 투자유치 제안을 위한 자료를 등록하면 투자심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6월 중 진흥원 본원과 영덕동 소공인센터, 동백 창업지원센터 등 3곳에 분산된 메이커 장비를 영덕동 ‘창업스타트업 허브’에 통합 재배치해 시설을 일원화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코워킹스페이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와 같은 일반 장비부터 3D 스캐너, 네트워크 분석기 등의 전문장비까지 다양하게 갖춰지며, 입주 지원을 비롯, 각종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사업화지원 인증, 특허, 시제품 등 마케팅 판로지원 기술지원 창업지원 소상공인지원 교육, 인프라지원 등 총 34개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은 최근 미래 전략산업 발굴 및 사업기획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위원을 채용하였고, 국비획득과 미래먹거리 기반 구축을 위한 성장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명곤 원장은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도시가 될 것으로, 반도체분야 기업 뿐 아니라 전 산업을 아우르는 중소기업들을 탄탄하게 지원할 수 있는 프로세스 확립이 필요하다”며 “시정방침을 최우선으로 시정운영방향에 신속하게 대응해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핵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