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결제 때 CJ 원(ONE) 포인트를 쓸 수 있다.
신라면세점 온라인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CJ ONE(씨제이 원)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라면세점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 CJ ONE과 제휴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신라면세점 온라인에서 결제할 때 보유 중인 CJ ONE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000포인트 이상부터 결제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가능하다.
그간 신라면세점은 CJ ONE 회원이 신라면세점 온라인에서 특정 요일에 18만 원 이상 구매하면 10%, 30만 원 이상 구매하면 12%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제휴 확대를 기념해 CJ ONE 고객을 대상으로 150달러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을 지급하고, 포인트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패스트리 부티크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은 CJ ONE 주 회원층이 쇼핑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으로 구성된 만큼 면세점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지난해 농심, 호텔스컴바인, CGV 등과 함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앞으로도 개별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한 제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