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주사 NXC 이사회 개편...“다양성·전문성 제고”

입력 2024-01-16 2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넥슨코리아 사옥. (뉴시스)
▲넥슨코리아 사옥. (뉴시스)

넥슨 지주사 NXC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이사회 개편에 나섰다.

16일 NX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영입과 감사위원회 설치 안건을 의결했다.

사외이사직에는 이도화 전 넥슨코리아 감사, 이세중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또 기존에 NXC 감사를 맡고 있던 이홍우 감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 2인과 이홍우 이사는 감사위원회 소속으로 경영현안에 대해 의견 개진과 함께 이사회 의결과정에 참여해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NXC는 현 거버넌스(지배구조) 체계에 맞춰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NXC 관계자는 “이사회의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기업 지배구조를 탄탄히 하고자 감사위원회를 도입했다”며 “상장사는 아니지만, 외부 주주를 가진 회사로서 주주 친화적인 정책으로 나가기 위해 선제적으로 이사회를 도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29,000
    • +5.83%
    • 이더리움
    • 4,466,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3.59%
    • 리플
    • 830
    • +4.8%
    • 솔라나
    • 293,900
    • +4.67%
    • 에이다
    • 831
    • +13.22%
    • 이오스
    • 818
    • +17.87%
    • 트론
    • 232
    • +2.65%
    • 스텔라루멘
    • 154
    • +6.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50
    • +8.18%
    • 체인링크
    • 20,280
    • +4.05%
    • 샌드박스
    • 424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