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세다.
16일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2포인트(p)(0.36%) 하락한 2516.97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56억 원, 13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482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앞서 뉴욕증시는 15일(현지시각) ‘마틴 루터 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매년 1월 셋째 주 월요일은 미국의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연방 공휴일이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52%), 의약품(0.36%), 의료정밀(0.09%) 등이 상승 중이고, 음식료업(-2.12%), 보험(-1.08%), 금융업(-0.72%) 등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2.02%), LG에너지솔루션(0.25%), NAVER(0.22%) 등이 상승세고, 삼성바이오로직스(-0.79%), 기아(-0.77%), SK하이닉스(0.60%)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00p(0.23%) 오른 861.71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1억 원씩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175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제약(4.71%), HLB(0.91%), 엘앤에프(-0.84%) 등이 상승세고, JYP Ent.(-1.57%), 에코프로(-0.48%), 레인보우로보틱스(-0.41%)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