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모델이 이마트의 가격파격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매월 식품 ‘키(Key) 아이템’ 3가지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초저가로 판매한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의 가격파격 선언 이후 일주일 동안 행사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국내산 돈삼겹살·목심의 5일부터 11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대파와 삼립 발효미종 단팥호빵(8입) 매출 역시 각각 140%, 144% 늘었다. 가공식품·일상용품 40개 상품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특히 정상가 대비 반값 수준에 판매 중인 화장지, 세탁세제, 바디워시, 치약 등은 매출이 300% 이상 폭증했다.
한편 가격파격을 선언한 이마트는 매월 식품 ‘키(Key) 아이템’ 3가지를 뽑아 초저가로 제공한다. 동시에 구매 빈도가 많은 가공식품·일상용품 40개 카테고리 상품을 월별로 초저가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