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남녀 10명 중 9명은 부부싸움 경험이 있다고 한가운데, 한 달에 1번꼴로 싸우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듀오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6일까지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2030 기혼남녀를 500명을 대상으로 ‘부부싸움’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한 달에 1번 부부싸움을 한다는 응답률이 71.1%로 가장 높았다.
부부싸움 이유로는 ‘일상 속 습관 차이’가 26.1%로 가장 높았다. ‘성격 차이’(15.6%), ‘경제적 문제’(13.6%), ‘자녀 양육 문제’(11.8%), ‘말투 문제’(9.6%), ‘시댁·처가 문제’(7.5%), ‘가사 배분 문제’(5.7%) 등의 순이었다.
싸움의 원인을 주로 제공하는 사람은 ‘남편’(72.8%)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으며 싸움 후 먼저 화해를 주도하는 사람 또한 ‘남편’(68.9%)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