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억 당첨금, 40일 남기고 받은 ‘로또 1등 주인’

입력 2024-01-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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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기한 40일을 앞두고 로또 1등의 주인이 30억의 당첨금을 수령했다.

9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 따르면 4일 기준 1054회 로또 1등 당첨자 1명(수동)이 미수령 당첨금 31억4792만 원을 찾아갔다.

동행복권이 지난해 12월 27일 기준 공개한 ‘만기도래 2개월 이내 고액(1, 2등) 미수령 당첨금 현황’에 등장했던 1054회 로또 1등 미수령 당첨금의 주인이 나타난 것이다.

지난해 2월 11일 추첨한 로또 1054회차 1등 당첨번호는 ‘14, 19, 27, 28, 30, 45’이며,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행운의 주인공은 9명(자동 7명·수동 2명)이었다.

로또 1등 당첨금을 지급기한 만료 40일 앞두고 찾아간 이는 경기 화성시 효행로 있는 ‘한방복권방’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수동으로 당첨됐고, 당첨 10개월이 지나서 대박 당첨금을 받아갔다.

하지만 지난해 1월 14일 추첨한 1050회차에서 1등에 당첨된 17명 중 1명은 여전히 당첨금 15억3508만 원을 찾아가지 않았다. 1050회차 당첨금 미수령 1등 로또 당첨번호를 판매한 곳은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 있는 ‘라이프마트’ 로또복권 판매점이다. 구매 방식은 자동이며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날은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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