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위협동향 아직 없어"

입력 2009-06-02 12: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방부는 2일 현재까지 아직 NLL(서해 북방한계선), 군사분계선(MDL), 공동경비구역(JSA)을 포함해 영해와 영공에 대한 위협동향은 없지만 핵실험 이후 미사일 관련 징후나 공세적인 발언 수위 등을 고려해 북한의 동향을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재 NLL 쪽에는 중국 어선들이 100여척 미만만이 잔류를 하고 있다"며 "NLL일대에서 북한어선이나 경비정의 접근 또는 그런 현상은 보이지 않고 있고 북측 어선들도 철저히 자기 영해내에서만 움직이고 있다. NLL에 접근하는 현상은 목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북측이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는 입장이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동창리 기지 이동설과 발사시점에 대해서 국방부는 현재까지 미사일인지 여부는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사시점 또한 일부에서 제기되는 대로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원 대변인은 "북측이 만일 발사준비가 됐다고 하더라도 며칠날 할 것이다. 이런 것은 정부당국에서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방부는 북측의 핵실험 이후 여러 가지 공세적인 발언수위 이런 것을 고려해 워치콘도 상향조정을 하는 등 경계태세도 강화된 상태에서 현재 북한동향을 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96,000
    • +0.71%
    • 이더리움
    • 3,574,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453,800
    • -0.33%
    • 리플
    • 784
    • -1.01%
    • 솔라나
    • 191,700
    • -0.83%
    • 에이다
    • 478
    • +2.14%
    • 이오스
    • 691
    • +0.73%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1.4%
    • 체인링크
    • 15,240
    • +2.76%
    • 샌드박스
    • 367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