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포스터 (노인의료나눔재단)
노인의료나눔재단이 노인들의 무릎 관절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나눔 동행미술전'을 개최한다.
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는 노인들의 무릎 관절 수술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여 명의 국내 미술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구로참튼튼병원, 늘찬병원, 세란병원, 서울척병원, 연세더바로병원, 더열린병원, 인본병원, 본서부병원 등과 정형외과 의사들도 함께한다.
김성환 이사장은 "사회공헌 활동에 뜻을 함께하는 많은 분의 동참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작품을 소장하면서 사회적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다 같이 동행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서울시 중구에 있는 갤러리 아람에서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