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 “내실경영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신년사]

입력 2024-01-02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협심을 통한 역량 극대화 당부

▲삼진제약 본사 전경 (사진제공=삼진제약)
▲삼진제약 본사 전경 (사진제공=삼진제약)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협심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최 대표이사는 지속하는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각 본부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문별 경쟁력 제고와 전략 수립에 따른 2024년도 사업 목표를 명확히 제시했다.

재경 부문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 다각화와 시설에 대한 투자 등의 영향을 받은 재무구조의 건전성 확보를 꾀하고자 중장기적인 자금 집행 계획 수립과 이에 연계된 예산계획이 철저하게 준수될 수 있도록 유관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의약품 부문은 심혈관질환 등 주력 품목과 신규 발매 예정인 당뇨 및 내분비계 품목 등의 성과 창출을 위해 협업에 기반을 둔 강력한 추진력이 발휘돼야 하며,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사업 부문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할 방법을 깊이 있게 고민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출사업 부문은 전략적 사업지향점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한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해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양질의 의약품을 널리 알리는 데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연구과제 부문은 현재 추진 중인 신약 개발이 매출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더욱 진력해야 하며, 사업 부문에서 주력하고 있는 질환군의 확장성에 대해서도 깊이 모색해 달라고 요구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그리고 친환경 정책에 따른 요구 및 규제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이에 수반 된 개선점을 바탕으로 한 ESG 경영이 지속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도 당부했다.

최 대표이사는 “우리의 최대 강점은 오랜 역사를 기반으로 한 결속력이었고 그 강점을 바탕으로 수많은 역경을 딛고 성장해왔다”라며 “이러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올 한해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회사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단결해 제약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89,000
    • +3.78%
    • 이더리움
    • 4,578,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629,500
    • +6.33%
    • 리플
    • 996
    • +4.29%
    • 솔라나
    • 311,100
    • +5.96%
    • 에이다
    • 827
    • +8.53%
    • 이오스
    • 795
    • +2.19%
    • 트론
    • 258
    • +1.98%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18.15%
    • 체인링크
    • 19,360
    • +1.26%
    • 샌드박스
    • 410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