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전경. (사진제공=연합뉴스)
지산리조트, 고려해운 등 국세물납증권 56개 종목에 대한 공개매각이 실시된다.
기획재정부는 56개의 국세물납증권 공개매각을 15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국세물납증권은 상속세를 현금 대신 증권으로 납부 받아 국가가 보유 중인 비상장증권을 말한다.
56개 종목은 건설업 21개, 제조업 16개, 부동산업 7개, 도ㆍ소매업 6개, 기타 업종 6개 등이며 매각 예정가격은 총 1484억 원 규모다.
이번 매각추진대상 증권에는 매각예정가격이 100억 원대 이상이고, 재무상태가 양호한 지산리조트, 고려해운, 빅스타건설 등이 포함됐다.
국세물납증권 공개매각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온비드(www.onbid.co.kr) 게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