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우스자산운용, 세종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에 금융지원

입력 2023-12-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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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테우스자산운용)
(사진=메테우스자산운용)

메테우스자산운용은 27일 세종시청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세종시 및 협업기관 관계자들과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는 김세헌 메테우스자산운용 대표, 최민호 세종시장, 윤남금 코리아히트 대표, 강태현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대표,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무라타 다이스케 도시바E&S 신기술비즈니스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중입자치료는 탄소 또는 헬륨과 같이 무거운 입자를 가속시켜 ‘브래그피크’라는 물리적 특성을 이용한 최신 방사선치료다. 기존 치료법보다 뛰어난 치료효과와 통증 및 후유증이 없어 현재 일본, 독일 등 7개국에서는 중입자 암치료센터 13개소를 실제 운영 중이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총 5000억 원 상당이 투입될 예정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설에 필요한 건설자금 등 마련을 위한 금융업무를 주도해 수행할 예정이다. 도시바 E&S가 기술적 공조를 할 예정이다.

메테우스자산운용 측은 “그간의 업력을 십분 활용해 이번에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에 필요한 금융업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바, 암환자들의 건강과 진료권을 보장하는 치료 시설 건립과 같은 공공시설 개발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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