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취임…"신뢰 회복ㆍ상생금융 역할에 충실할 것"

입력 2023-12-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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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중앙회장 당선자 공표 즉시 임기 시작
첫 행보는 사회공헌 활동…5억 원 기부

▲이달 21일 제19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사진 왼쪽)이 당선 확정 후 당선증을 수령하고, 조종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선거관리위원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이달 21일 제19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사진 왼쪽)이 당선 확정 후 당선증을 수령하고, 조종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선거관리위원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19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임기가 지난 21일 당선자 공표 즉시 시작됐다고 밝혔다.

22일 중앙회에 따르면 김인 중앙회장은 당선 직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받으며 업무를 시작했다.

김인 중앙회장은 "최근 새마을금고에 대한 우려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다해 새마을금고가 혁신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마을금고 본연의 상생금융 역할에 충실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이 될 수 있도록 뛰겠다"며 "새마을금고의 새로운 변화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첫 일정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동식 구호차량(이동급식차량 및 이동샤워차량) 구매 지원을 위한 기부금 5억 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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