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의생명연구원과 이대목동병원 ER바이오코어 구축 사업단이 지난 18일 이대목동병원 세미나실 707호에서 '국가 의료기기 R&D에서 표준의 중요성 및 연계 방안과 성공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의생명연구원과 이대목동병원 ER바이오코어 구축 사업단은 '국가 의료기기 연구·개발에서 표준의 중요성 및 연계 방안과 성공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미나는 18일 이대목동병원 세미나실 707호에서 병원 내 임상의, 연구교수, 산학협력 기업, 혁신의료기기 개발 기업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발 표준과 규제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허영부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초청 강연을 통해 “표준은 의료기기의 안전성, 유효성, 호환성 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며, 규제는 의료기기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는데 기여한다”라며 “표준과 규제를 연계함으로써 의료기기 개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초청 강연을 들은 참석자들은 “표준과 규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인식하게 됐다”며 “강연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전략적 핵심 요소로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구체적인 사례 및 지원 절차 정보를 습득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영주 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한 표준과 규제의 중요성을 알렸고, 향후 의료기기 개발 국책 과제에도 규제 과학 분야의 표준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