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보전원, 환경보전 전문 공공기관으로 새출발…21일 출범식

입력 2023-12-2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진수 초대 원장 "환경보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

▲한국환경보전원 출범식 포스터 (사진제공=환경부)
▲한국환경보전원 출범식 포스터 (사진제공=환경부)

환경보전협회가 한국환경보전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환경보전 전문 공공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보전원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환경보전 전문 공공기관으로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한 출범식을 연다.

한국환경보전원은 올해 6월 11일 ‘환경정책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 시행으로 기존 ‘환경보전협회’에서 ‘한국환경보전원’으로 변경됐다.

이어 지난달 13일 신진수 초대 원장의 취임과 함께 환경보전의 근간이 되는 △대국민 환경교육 △생태복원 △탄소중립·환경정책 홍보 등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의 본분에 충실하고, 환경보전을 통한 국민 생활 향상에 더욱 기여하기 위해 임직원 220명을 편성하는 등 조직과 인력을 정비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국민·신뢰’, ‘소통·협업’, ‘자율·책임’, ‘미래·혁신’이라는 4가지 한국환경보전원의 핵심 가치 실현 의지를 다지고, 기관의 비전인 ‘지속 가능한 국민 생활 그리고 신뢰받는 환경보전 전문기관’으로 발돋움을 선포하는 것은 물론, 사람과 자연을 더욱 중시하는 기관이 될 것을 약속한다.

출범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환경정책기본법’ 법률 개정을 대표 발의한 노웅래 국회의원, 공동 발의한 유상범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달할 예정이며, 환경보전원 임직원은 ‘사람과 자연의 미래, 새로운 내일’을 다짐한다.

신 원장은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해 지속 가능한 국가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기관의 이름에 걸맞게 환경보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25,000
    • +5.88%
    • 이더리움
    • 4,477,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12.54%
    • 리플
    • 832
    • +5.05%
    • 솔라나
    • 294,300
    • +5.07%
    • 에이다
    • 842
    • +16.62%
    • 이오스
    • 814
    • +18.83%
    • 트론
    • 230
    • +2.68%
    • 스텔라루멘
    • 154
    • +6.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13.66%
    • 체인링크
    • 20,270
    • +4.38%
    • 샌드박스
    • 422
    • +1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