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개최된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에서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왼쪽)와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은 2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 상무 등 대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이원영 9단과 김정현 9단, 한우진 9단, 한웅규 9단 등 프로기사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맥심커피 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이 국내 바둑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5년간 후원해온 대회로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트로피와 상금 5000만 원을, 준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한다.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다음달 1일 새해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 상무는 “이번 맥심커피 배 입신최강전에서 펼쳐질 국내 최고 바둑기사들의 치열한 승부와 명경기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한국 바둑계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